K-푸드
노을 아래 꽃게 파티…태안 고남면 미식페스타

가을 서해안에서 꽃게를 가장 가깝게 만나는 방법이 하나 생겼다. 충남 태안군이 9월 11~12일 이틀간 고남면 가경주항 일원에서 '2026 고남면 노을 미식페스타'를 연다(매일일보).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당일 조업한 꽃게·소라·바지락을 어선에서 직접 사는 어선 직판장이 열리고, 오후 6시부터는 노을과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'가경주 노을 야시장'이 이어진다. 가을은 살이 차오르는 꽃게 철로 통하는 계절 — 시장 좌판이 아니라 조업을 마친 배 앞에서 어부에게 직접 사는 경험 자체가 이 축제의 상품이다.
여행 설계 팁: 가경주항은 안면도 남쪽 고남면에 있어 대중교통이 불편하므로 차량 이동이 현실적이다. 노을 야시장이 이 축제의 절정이니 오후 늦게 도착해 직판장을 둘러보고 일몰을 야시장에서 맞는 동선이 효율적이다. 서해 노을을 정면으로 받는 항구라 사진 여행자에게도, 갓 잡은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맛보려는 미식 여행자에게도 이틀뿐인 기회다. 단 이틀 행사이므로 날짜를 착각하면 텅 빈 항구를 만난다 — 9월 11일과 12일, 이틀뿐이다.
출처·작성 방식 — 출처: 매일일보 · 원문 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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